일단 블로그주인의 컴퓨터는 대략
라이젠 5600X
inno3d 3080 ti ichill x4
정도가 발열체이고 나머지는 발열이 별 거 없다.
사용기는 주관적인 느낌을 쓸 것이다.
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사용기나 뭐 천편일률적인 리뷰는 이미 인터넷에 많으니까 내가 그런거 한개 더 쓴들 의미가 없고, 이것저것 써본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서.
써멀테이크 G33
http://prod.danawa.com/info/?pcode=11366205
12개월 사용해보고 최근에 딴걸로 바꾸게 되었다.
케이스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전면 140mm팬이 2개까지밖에 장착이 안 되는 게 불만이었다.
3080ti 좀 시원하게 써보고 싶어서 arctic P14 많이 샀는데 달 수가 없어
일단 중요한 3080ti의 온도는 86도를 쳤다.
(hwinfo64에서 메모리 정션 온도 기준)
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.
전체적으로 양압으로 놓고 썼는데, 전면에서 먼지가 좀 들어온거 같다.
케이스 크기도 크고 전면에 공간도 많은데 좀만 설계 신경썼으면 앞에 140mm 3개 달 수 있었다 분명히.
근데 그냥 3개 달 수 있는 홈이 안 파여 있었다. 그래서 3개 달기 위해 아래 케이스로 갈아타게 되었다.
브라보텍 가디언 3000M 타이탄 글래스
http://prod.danawa.com/info/?pcode=13680146
케이스는 위의 G33보다 더 크다.
기본 140mm 팬을 다 떼고 acrtic p14를 떡칠했다.
그 외 마음에 안 드는 공기흐름은 테이프로 막아 버렸다.
3080ti의 온도는 80도 이하였다.
이 케이스는 하드디스크 베이 등의 디자인이 좋았고 마감 완성도도 높았다.
근데 몇 가지 단점이 있다.
첫째는 전면 패널이다.
전면패널 뚫려 있어서, 전면팬으로 먼지가 유입되기 쉽다.
바닥 근처에서 흡기가 되면 먼지가 정말 잘 들이치기 때문에, 그 부분을 테이프로 막고 썼다.
둘째는 전면 프레임이다.
전면에 팬이 자리잡고도 좌우로 공간이 넓은데, 그 부분에 뜬금없는 벌집모양 통기구가 많다.
이러면 전면패널 내의 음압이 케이스로 확산된다. 씁
마음에 안 들어서 테이프로 막았다.
셋째는 선정리 홀?같은게 철제 프레임으로 가림막이 있는데
이거 때문에 전면 팬을 분리할 때 드라이버를 넣고 돌릴 때 굉장히 방해됐다.
안 그래도 팬에 박힌 나사는 잘 안 돌아가는데....
팬 교체 안 할거면 딱히 단점은 아니다.
그 외로 (내 기준)케이스가 대단히 커서 좀 속 빈 강정 같고
m-atx 보드가 케이스에 압도당해 너무 작아 보이는 것도 미관상의 단점...
이 정도가 결론이다.
하지만 테이프칠 해서 공기 흐름도 다 만들었겠다 팬도 이미 교체했고 별 일 없었다면 계속 이 케이스를 썼을 것이었는데
쿠거 MG140 air RGB
http://prod.danawa.com/info/?pcode=15213785
이거 이벤트로 당첨되어 택배가 와버렸다.
그래서 한달 새 케갈이를 2번이나 했고 케이스가 2개나 남게 되었다...
일단 케이스가 참 작고 m-atx 보드 크기에 맞는 크기다.
기본 팬도 정말 조용하다.
전면팬 먼지필터의 배치가 정말 완벽하다.
전면 140mm는 두 개 장착가능이다...
뒷판 선정리 공간이 살짝 좁다... 그냥 눌러 넣었다..
일단 기본 팬 상태로 써 봤다.
온도가 문제있다. gpu 메모리 정션 온도 92도 정도였다.
조만간 팬들을 arctic 팬으로 다 갈아치우고 다시 테스트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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