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그런 기술은 없다.
그런 게 있긴 한데, 아직 비실용적이다. 추세를 봤을 때 한동안 미래도 어두운 듯.
이 글에서 다루는 건 이거다: Performance isolation
여하튼 이 글의 목표를 간략하게 그려 보면 이렇다.
보통 여러분이 쓰고 있는 상태 (내장 그래픽이 꺼져 있고 모든 어플들을 그래픽카드가 부담함) |
이 글이 목표로 하는 상태 (내장 그래픽이 몇몇 어플들을 처리해 줌) |
=>어플들 지정해서 내장그래픽에 맡기는 것임.
(오른쪽 도식은 기술적으로는 살짝 틀린 점이 있지만, 설명을 위해 감수함)
왜 하는가:
원래 GPU는 멀티태스킹이 잘 안 됨.
+5000시리즈 이전의 라데온이 유튜브 VP9코덱 가속지원을 안 함.
인텔 내장 그래픽은 지원하는걸...
하면 뭐가 좋은가:
게임 같은거 하면서도 4K 유튜브 영상 원활히 재생되는 등 하여튼 멀티태스킹에 좋음.
예상되는 부작용?
내장그래픽이 시스템 메모리 좀 차지함.
내장그래픽에 올려 놓은 프로그램들이 버벅거리거나 반응이 좀 느릴 수 있음.
하는 방법:
일단
1. 외장그래픽, 내장그래픽 다 있는 컴퓨터라야 됨.
너무 구형 CPU가 아닐 것. 아마 인텔 3000시리즈까지는 될 듯.
2. 외장그래픽, 내장그래픽 둘 다 작동 중이어야 됨.
3. windows 10 1903에서 작성됨. 이전 버전에는 지원 안 될지도.
외장그래픽 쓰면. 내장그래픽이 보통 꺼져 있는데, 켜자.
윈도우 설정으로 가서 '그래픽 설정' 검색하자.
내장 그래픽에 쓸 어플들 '찾아보기'로 일일이 추가.
추가된 것 눌러서 '절전' 선택.
끝났다. 저렇게 지정해 놓은 어플들은 외장그래픽이 아니라 내장그래픽으로 실행된다.
예시
파이어폭스에서 유튜브 4K 영상이 인텔 내장그래픽 가속을 받아 재생되고 있음.
근데 왜 사용률이 video decode에 안 잡히고 3d에 잡히는 걸까?
다른 영상은 video decode에 잡히던데
이제 렉 좀 덜 걸리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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